- 킬링 타임 정도의 재미를 보장해준다.
- 본 작품과 비슷한 장르의 엄정화가 주연이었던 영화들을 봤다면 느끼겠지만 감독이 달라도 전개 방식은 매우 비슷하다. 아무래도 감독들이 특정 장르에서 엄정화를 만나면 이런 식으로 전개해 마무리 지어야겠다! 라며 현혹되는 것 같다.
- 유괴물인데도 불구하고 공권력은 호구에 가깝다. 도리어 경찰을 그만둔 일반인과 피해자 부모 그중에서도 어머니쪽이 사건을 좌지우지한다.
- 보고 나서는 왜 영화 제목이 '몽타주' 인지 의문을 가지는데, 영화를 보는 도중에는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았던 스스로를 책망하게 된다.
- 살인의 추억의 김상경을 연상하며 보면 뒷통수 제대로 맞는다. 감독의 캐릭터 분석이나 캐스팅시 어느정도 고려하고 선택했냐에서 감독의 재능이나 역량이 보이는데 본 작품에선 그게 바로 김상경이 아니었나 싶다. 솔직히 '타워' 보면서 어느정도 예상했던 부분이긴 했다.
- 유괴물에 이은 뒷통수 전개의 한국영화 甲은 '세븐데이즈' 가 아닐까 싶다. '세븐데이즈' 로 정화하고 싶은데 DVD를 안 샀다.
- 보면 알겠지만 15년 전 사건과 현재의 사건의 범인이 누구일지 예상하는 것은 너무나 쉽다. 작품 자체가 2명과 2가정에만 촛점을 맞췄었기 때문에 갑툭튀 범인을 내놓기엔 무리가 있는 구성이었다. 만약 범인이 갑툭튀였다면 극장 내에서 안타까움의 탄성을 내질렀을 것이다.
at 2013/06/26 1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