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기' 에 등장하는 바이러스는 최악의 바이러스는 아닌 것 같다.





예고편이나 작품 소개보면,

호흡기로 감염
감염속도 초당 3.4명
치사율 100%

이기 때문에 H5N1 이란 이름의 바이러스를 최악의 바이러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스걔소리로 양치질과 손 세척만 열심히 하면 바이러스 85% 는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최악의 바이러스가 될려면 감염 경로, 감염 속도, 치사율 60% 이상 이런 것보다

발병 시간부터 며칠 또는 몇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르느냐?
발병 후 병리학적인 증상은 어떠한가?
백신 제작은 가능한가?

이런 것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연가시의 교훈이 있기 때문에 감기에 큰 기대를 하진 않겠지만 원작이 존재했던 '아웃 브레이크' 나 '블레임' 같은 작품이었다면 다시 한번 더! 라며 기대했을텐데 최근 영화계를 보면 완성도가 떨어지는 몇몇 작품들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솔직히 걱정부터 됩니다.






덧글

  • 이젤론 2013/06/17 19:44 #

    연가시는 재법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제 고향이 한두번정도 언급되죠. 안좋은쪽이지만.(...)
  • 카부토 2013/06/17 19:47 #

    결혼 전까지 살던 동네가 신림동인데 정말 안 좋은 쪽으로만 언급되더군요. ^^;
    고향과 할아버지 할머니는 우리 가족을 매우 풍족하고 행복하게 해줬죠.
  • 나이브스 2013/06/17 21:15 #

    우리나라에 있어서 저런 전염병 스토리가 잘 안 써지는 이유가 은근히 유럽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그런 대량 학살 이야기가 별로 피부에 와 닿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상 이런 바이러스성 전염병 소재가 잘 가려면 전염병 자체를 중심에 두기 보단 연가시처럼 실상 흑막이 있는 스토리로 잡아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죠.
  • 카부토 2013/06/17 21:19 #

    듣고 보니 그렇네요. 왠지 감기도 다국적 제약 기업의 백신 신약 팔아먹기 음모론을 펼 가능성도 있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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